가축사육단계 HACCP 지정농장 잇달아
축산물HACCP기준원(원장 곽형근)은 지난 2월 13일 가축사육단계(돼지농장)의 제 1호 HACCP 지정이후(우리밀 축산농장) 제 2호, 3호 HACCP 지정 농장이 잇달아 탄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.
기준원은 가축사육단계에서의 HACCP 지정이 늘고 있는 것은 ‘농장에서 식탁까지’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사전 위생관리가 확대돼 국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, 믿을 수 있는 ‘안전 축산식품’을 공급한다는 축산농가의 높은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.
이번에 제 2호 HACCP 지정 농장은 전남 나주의 ‘나주AI’(대표자 최시영)로 사육규모가 2,000두 규모이며, 지난해 5월부터 HACCP 준비에 돌입해 왔다. 또 3호 HACCP 지정 농장은 전남 나주에 위치한 ‘성지농장’(대표자 김재권)으로 지난 1986년에 설립됐으며, 사육규모는 2,030두 규모로 알려졌다.
기준원 관계자는 “국민보건위생 향상 및 축산농가 지원 차원에서 더욱 많은 농장들이 HACCP을 적용토록 ‘기술상담센터’를 통해 기술지원 및 홍보 해 나갈 예정”이라고 말했다
출처: 농업인신문
